안녕하세용 ! 저번 포스팅은 연극 '라면'이었죠 🍜 1시부터 시작이라서 연극이 끝나고 나니 3시가 조금 못 된 시간이었어용 늦은 점심을 뭘 먹을까하다 쌀쌀한 날씨에 국물이 땡겨 베트남 음식으로 결정 ! 대학로 연극을 간간히 보는 편인데 올 때 마다 맛집이 별로 없어서 메뉴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내가 못찾는걸까.. 여기는 지금까지 와본 곳보다 괜찮은 곳이라 따로 포스팅 하려구요 ! ✔️ 위치 :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1-4 https://place.map.kakao.com/m/916333750 뎁짜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1-4 (명륜4가 170-2) place.map.kakao.co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 기타 : www.instagram.com/dep_trai..

안녕하세용 ㅎㅎ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야외 데이트 하기가 힘들어요 흐엉 저는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관람료 지원 할인권 2매(1만 6천원)을 받아 인터파크에서 저렴하게 예매를 했어용 아래 관련 뉴스를 캡쳐해놨으니 공연 및 연극 관람 할인 받으실 분들은 미리미리 혜택 챙겨놓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 ! 사실 대학로에서 유명한 스테디 연극들을 대부분 봐서 이제 참신한 연극들을 보고 싶더라구요! 눈에 딱 들어온 연극 '라면' ,,이름부터 참신하고 연극으로 어떻게 풀어낼지도 궁금해서 바로 픽했습니당 예전에 대학로 연극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본 적 있었는데 그 곳이랑 똑같은 곳에서 연극을 하더라구용 오랜만에 오니 또 반가웠어요 ! 위치는 아래 첨부해놓을게요 https://place.map.kakao.com/m/816..

안녕하세요! 오늘은 2주전 다녀왔던 수원 웨딩홀 투어 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당 * 이 두 곳은 다이렉트결혼하기 카페를 통해 예약을 했고(캐시백 혜택이있기 때문에) 두 곳 다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처음 예약을 진행했을 당시 10월 23일(일)에 소속플래너를 통해 견적 문의를 했고 10월 26일(화)에 섭외팀한테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말 상담이 모두 마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마음이 급해져서 일단 대기를 걸어놓았어요 여러차례 문의를 드린 끝에 10월 31일(일)에 위의 두 곳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홀 투어 손님들도 많지 않고 예약실 직원들도 많아 당황.. 아마 워킹 고객과 업체 고객들의 비중을 나눠 예약을 잡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꿀팁을 드리자면 - 웨딩홀..

안녕하세용 !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모든 요일의 기록'의 시리즈 '모든 요일의 여행' 책도 소개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보려고 합니당 위드 코로나로 마음에 담아두었던 답답함이 조금 풀리긴 했지만 그래도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여행하고 싶은 그 감정을 해소해주진 못하죠. 2년전만해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새로운 곳,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날씨를 만끽했었는데.. 곧 그런날이 올 거라 믿고, 곧 그런날이 오면 이 책처럼 다시 여행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여행 스타일에서 비슷한 면이 있어 공감하고 또 공감했던..책이었어요 (전형적인 계획쳐돌이,,계획대로 되어야 직성이 풀리는 나) 계획대로 되지 않는 여행이 대부분인데, 그게 안됐다고 기분나빠하고 떼쓰는 내 모습을 거울로 보는 것 같았거든요. 1. 반성문을 쓰는 여..

https://m.search.daum.net/search?w=bookpage&bookId=724326&tab=introduction&DA=LB2&q=%EC%83%9D%EA%B0%81%EC%9D%98%20%EA%B8%B0%EC%81%A8 비가 며칠내 내리다 날씨가 좋아져 구름 없이 맑아지는 하늘 처럼 잡생각이 많고 우울할 때 읽으면 기분이 은근하게 좋아지는 책이 있다. 지금 소개할 책도 그런 부류에 속한다. '책은 도끼다'를 쓴 박웅현 카피라이터부터 '모든 요일의 여행', '모든 요일의 기록'의 저자 김민철 카피라이터까지 요새들어 카피라이터 작가님들이 쓴 작품들에 관심이 간다. 꼰대같지 않은 인생선배가 들려주는 생각 이야기, 진심어린 이야기에 마음이 움직이는 건가? 창의성이 결여된(?) 업무에 스스로 돌..

충실한 마음을 읽고 작가의 문체와 구사력이 맘에 들어서 예전 작품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읽기 쉽지만 지나치기 힘든 두 소녀의 이야기. 데미안이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청소년기 아이들의 세심한 감수성과 치열한 성찰, 고민을 통한 성장을 그려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 셀러, 서점 대상 수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이 책도 비슷한 이유 같다. 이 책은 떠돌이 노숙자 생활을 하던 노와 가족이 있지만 외로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루, 두 소녀의 만남을 부드럽게 펴낸다. 1. 천재소녀와 길거리의 소녀의 만남 루는 두 학년을 뛰어넘어 자기보다 두세살 많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지만 발표는 극도로 싫어하는 학생이다. 하지만 수업에서 루가 스스로 발표주제를 고르고 정해야 할 땐 그것도 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