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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 '당갈' (2016) / 아미르칸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8733 당갈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1. 영화 총평 2시간 41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을 만큼의 짜임새 있는 영화였다. 부성애부터 레슬링의 세계, 나아가 인도의 여성차별까지 다룬 이 영화가 아미르칸의 표정보단 과하지 않았다. ☺️ 2. 믿고보는 아미르칸 아미르 칸은 20대부터 60대 까지 나이들어가는 아버지를 연기하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가 다시 30kg을 찌웠다. 작품(연기)를 위해 참고 인내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온다. 나는 하루, 이틀을 참아도 힘들어서 바로 먹고 후회하는데,,세상의 모든 다이어트 성공자들은 진짜 나에게 대단하다. (말이 샜지만) 시간이 지나면..
2021.04.29 -
[영화리뷰] '리틀포레스트' - 나의 작은 숲은 어디에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6307 리틀 포레스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영화관에서 오랜만에 본 영화. 영화 이름을 곱씹으면서 느꼈던 편안함 처럼 영화는 그자체로 휴식이었다. 계절이 바뀌고 또 다음의 계절이 돌아오면 음식이 바뀌고 살아가는 방식이 바뀌었다. 자연에 순응하는 삶의 아름다움, 항상 '순응'이라고 하면 시스템에 순응하고 사는 삶, 회사의 규칙에 순응해야 하는 회사원, 등이 떠올라 부정적인 어감만 남았는데 자연은 달랐다. 누군가에게 지고들어가는 느낌의 '순응' 이라는 단어의 쓰임에도 뭔가 주고받는 느낌이 있다고 해야할까. 그 자연의 움직임에 맞게 우리는 씨를 뿌리고, 작물을 얻고, 살아가는 법을 ..
2021.04.29 -
[영화리뷰] 따뜻한 가족영화 '원더' / 넷플릭스 영화 추천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08740 원더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마음이 확실히 따뜻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영화였다. 영화는 아이들이 자라며 느끼는 감정을 그대로 전한다, 아름다운 가정, 화목한 가정 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올바르고 따뜻하게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고, 교육을 하게 될때 다시 한 번 떠오르게 될 영화였다. 그리고 지금의 나에게는 나를 교육시킨 부모님이 생각나는 영화이기도 했다. 1. 주인공인 어기의 시선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시점 마다 역할들이 느끼는 감정(관심을 받지 못하는 첫째가 느끼는 감정, 어기의 ..
2021.04.27 -
[중국 드라마] '겨우서른' / 넷플릭스 중드 / 스포X
'겨우 서른'을 다 본 후 2주일 정도 지났다.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듯, 겨우서른을 오랫동안 앓다 왓챠 '은비적각락(나쁜아이들)'을 시작했다. 보고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을 해줬는데 반응이 좋았다. 왕뿌듯! 여동생을 제외하고 내 주변 사람들이 나와 비슷한 연령대이기 때문인 것 같다. 극 중 인물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 중반의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보여준다. 이 드라마가 처음 화제가 된 건 왕만니 영상으로부터다. (페이스북, 인스타 영상 - 허름한 옷차림을 한 VIP 손님을 모시는 왕만니 ) https://youtu.be/iclABdhsCaM (출처 : 유튜버 드림텔러(DreamTeller)) 이 영상으로부터 시작된 사람들의 선입견 타파 1. 중국도 현대 드라마를 만..
2021.04.25 -
[책 리뷰] 잊지 못할 연인 그 남자가 생각날 땐 '구의증명' / 최진영 작가
구와 담의 이야기, 구의 존재를 증명하는 담의 이야기, 그런 담을 있게 하는 구의 이야기, 담은 죽은 구를 어찌할 줄을 몰라 물고 뜯고 먹으며 구를 자기 안에 꾹꾹 눌러 담는다. 글을 읽는데 마음이 시렸다. 보일러를 틀고 옷을 껴입었는데도 글이 주는 공기가 차가웠다. 소설 안에서 둘의 시간은 많지 않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은 그보다 더 적었다. 서로를 그리워하다,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다 잠시 함께 있었던게 전부. 처절하고 아프다는 말은 사랑의 반대인데 이 책에서는 그 둘이 대비되어 더 아프다. 오랜만에 와닿는 중편 소설을 읽었다. 감정으로 표현이 안되는 슬픔, 해결 할 수 없는 상황을 담담하게 적으니 마음을 더 울린다.
2021.04.25 -
[샤로수길] 일본 가정식 맛집 데이트 코스 / 서울대 맛집 '동경산책'
오늘은 오랜만에 서울대입구역에서 저녁 약속이 있는날 ! 역시나 길거리에 학생들이 많더라구용 동경산책으로 미리 행선지를 정하고 서울대입구역 1번 출구로 내려서 동경산책 고고! ✔️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0 https://place.map.kakao.com/1884948997 동경산책 서울대입구점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30 2층 (봉천동 1604-8) place.map.kakao.com 역에서 1번 출구로 내려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됨 (걸어서 5-7분)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예약, 포장, 배달 불가능) ✔️인스타 : www.instagram.com/ssongding (서울에 지점이 3개 있는 듯!) 메뉴판이 낱장으로 되어있어 한눈에 보기가 어려워서 사진으로 가져..
2021.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