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오늘은 제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민음사 일력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 민음사에서 일력을 출시한지는 3~4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저는 작년부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번년도가 '소의 해' 여서 소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다구 해서 안 샀는데 이번에는 아니라구 하더라구요? 바아로 예약구매를 신청했습니당 지금 다시 들어가보니 예약 없이도 구매 가능한 것 같아요 저는 알라딘 중고서점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적립금이 있어서 알라딘에서 구매했습니당 정가 주고 달력사기는 아까우니 할인 금액 잘 비교해보고 사세용 ! 저는 이벤트 적립금을 활용해 만 삼천원에 샀답니당 🥳 그럼 이제 오늘 온 따끈따끈한 달력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귀여운 호랑이가 그려진 박스가 나와요 A4 용지 보다 확연히 작은 크기랍니당 검..

책 재능의 불시착의 작가 박소연은 베스트셀러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의 지은이다. 사실 '재능의 불시착'도 위의 책을 검색하다가 얻어걸린(?) 책인데 작가가 일 잘하려면 단순하게 해야한다고 A부터 Z까지 알려줘도 현실 세계에 적용 못하는 나를 보거나 바뀐다고 낑낑거리며 애써봐도 꿈쩍 않는 회사를 보며 자괴감에 빠질바엔.. 소설이나 읽자 하고 펼친 책인데 빠져들어서 읽었다.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책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다. 만약 그 책을 읽었다면? 비슷한 장르를 좋아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그리고 회사 때려치고 싶은 날 읽기엔 다소 무리일 수도 있겠다. (제목을 먼저 정하고 내용을 쓰는 까닭에.. 늦은 후회가 든다) 전자렌지에 돌린 수분 하나 없는 밤고구마를 입에 넣고 씹은 것처..

안녕하세용 ! 오늘은 두 번째 최자로드 맛집 리뷰입니당 지난번에 월례순교자관 갔을 때도 완전 만족이었는데 이번 맛집도 역시나 성공 ✔️ 위치 :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https://place.map.kakao.com/m/19157171 미성옥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명동1가 54-5) place.map.kakao.com ✔️ 시간 : 매일 06:00 ~ 21:00 ✔️ 전화 : 02-776-1795 ✔️ 메뉴 : 설렁탕(보통/특), 수육(중/대) ✔️ 기타 : 예약가능, 배달불가, 포장가능 위치가 헷갈리시면 명동 네이처리퍼블릭을 찾으세요! 네이처리퍼블릭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작은 먹자골목이 있어요 표지판이 있어서 헷갈리지 않게 찾을 수 있답니당 저말고도 잘 못찾으시는 분들이 많았던 탓인지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콘래드 안녕.. 또올게 11시 거의 딱 맞춰서 체크아웃 하러 내려오니까 프론트에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다들 쉬엄쉬엄 나오시더라구요 체크인 해주셨던 직원분이 체크아웃까지 해주셨는데 친절보스셔서 기분좋게 나올 수 있었어요 다음에 올 땐 꼭 수영장도 이용해보고 37층 라운지도 이용해봐야지 (사실 이용 안했어도 좋았음..) [아이엠베이글] - 여의도 롯데캐슬 상가 브런치/베이글 맛집 https://place.map.kakao.com/m/1813648578 아이엠베이글 여의도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86 롯데캐슬아이비 지하1층 (여의도동 43-4) place.map.kakao.com ✔️ 영업시간 : 월~금 08:00 ~ 20:00 토,일 09:00 ~ 18:00 ✔️ 기타 :..

안녕하세용 오늘은 이번 주말 잘 놀고 잘 먹은 기록을 남겨보려 합니당 연말이라 호텔이나 쇼핑몰엔 여지없이 크리스마스 장식이 많아졌는데 코로나가 심해졌어도 마음은 늘 그렇게 들뜨고 설레요❣️ 대왕트리와 윌리웡카 움파룸파족이 생각나는 산타들 아무도 사진 안찍길래 이 때다 싶어 얼른 가서 사진 찍었는데 제 뒤로 다들 한 장씩 찍으시더라구용 금요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서 IFC 몰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더현대 서울 생기고 나서 더 그런듯) 사진만 찍고 바로 옆에 위치한 음식점 차알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당 [차알 여의도점] - 미국식 중식 레스토랑 https://place.map.kakao.com/m/1937697445 차알여의도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여의도동 23) place.map.ka..

핸드폰으로 보기에는 부담스러운 두께라 (핸드폰으로 보니까 2000페이지가 넘었던..) 끈기있게 다 읽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여타 추리소설에 비해 그리 복잡한 구조도 아니었고 이야기 전개도 느리지 않아서 이동할 때 틈틈히 읽으니 완독 성공! 아마존 베스트셀러, '와일드', '나를 찾아줘' 영화 제작진이 영화화 하기로 확정한 작품이라던데 읽을 때도 계속 그런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그려지는 작품 속 모든 것들은 영화화하기 충분했다. 교복입은 미국 고등학생들, 사립학교의 고풍스러운 모습들, 하이틴과 스릴러가 보기 좋게 합쳐져 재밌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 줄거리는 출판사에서 내놓은 친절한 설명으로 대신하려고 한다 "엄마는 스스로 사라진 것일까, 불행한 일을 당한 것일까?"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