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걷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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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걷기여행] 17km 맞니? /순실이네/스타벅스 흑임자프라푸치노/올레길 10코스/제주호랭이/원앤온리/길잃어서 바다를 건넘
3일차, 8시 30분 아침조식 시간에 맞춰 1층으로 내려갔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자랑인 버터향이 솔솔나는 오믈렛과 빵, 과일들이 오밀조밀 잘 차려진 조식이 나왔고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신다) 깨끗하게 전부 비우고 다시 방으로 올라갔다 땀띠와 근육통으로 덮힌 다리는 움직이기가 힘들었고 결국 퇴실 시간을 잘못알아서 1시간 더 있다 사장님 문자를 받고 퇴실했다 민폐갑,,이었지만 그만큼 나가기 싫은 숙소였다ㅠ ㅠ 나중에 또 오고싶은 한 군데 숙소만 꼽으라면 이 곳 👏🏻 https://place.map.kakao.com/m/26647292 하랑게스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로13번길 1 (대정읍 일과리 116) place.map.kakao.com 오늘은 출발 전부터 가까운 숙소를 예약했기 때문에 ..
2021.08.20 -
[제주도 걷기여행] 무더운 날씨 2일차 / 한림 협재/선인장군락지/카페 열두달/하랑 게스트하우스
구독과 하트❤️는 포스팅에 활력이 됩니다! (중간에 걷기여행 꿀팁들이 쏙쏙 숨어있어요 !) 피곤이 풀리다가 만 것같은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이틀차 게스트하우스는 조식이 없기 때문에 (사실 컵라면이 있었지만 좋아하지 않아서) 걷다가 편의점에 들르기로 했당 🏃♀️걷기 꿀팁 :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 가능한 호스텔에서 꼭 세탁하기 ! 자연 건조보다 뽀송뽀송한 상태 유지 가능 두 번째 숙소도 이층침대였지만 첫번째 숙소보다 매트리스가 괜찮았고, 에어컨을 시원하게 해놓고 자서 꿀잠 잤다. 전날 5시간도 못자고 일어나 걸어서 그랬나🤷🏻♀️ 게스트하우스 한번 찍어주고 출발 🏃♀️ (이후로는 잘 안찍음) 일찍 준비해서 일찍 출발해야지 햇빛이 세지 않을 때 걸을 수 있는데 많지도 않은 짐을 매일 풀었다 싸다보니 ..
2021.08.12 -
[제주 걷기 여행] 맛집찾기 트래킹 1일차(광해 애월점/랜디스 도넛 실패/지금이순간 수박주스/돌코롬맛존디/제주미친흑돈/연게스트하우스 애월협재점)
하루만에 제목에 써져있는 곳을 전부 갔다면(차 없이) 정말 부지런히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열정이 이글이글 끓어 오른다 = 첫쨋날이다 잠자리가 편치 못해 5시가 되기 전에 눈을 떴고 옥상 옆문으로 나가 어스름이 얕게 깔린 제주의 주택가를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잠기다 모기 3방 야무지게 물리고 조식 먹을 수 있는 부엌으로 가봅니다 전 포스팅에서 설명드린 제주게스트하우트 민박은 자율 조식시간이 있는데 5시부터 8시 정도 까지였던 것 같아요 계란, 치즈, 빵, 쨈, 커피 머신, 라면(이용요금 있음)들이 준비되어있었고 우유, 주스 등 마실 것도 있었어요! 저희는 정말 만족하면서 많이 먹었답니다.. 걸어야하니까 떠나기 전, 인증샷도 찍고 고양이랑 인사도 하고 이렇게 첫 게스트하우스를 보내고 아침 7시 30..
2021.08.07 -
[제주도 지도 따라 걷기] 제주도 렌트카 없는 걷기 여행 D-1 / 제주공항 근처 숙박 /제주게스트하우스 민박
회사에서 김포공항까지 40분, 집에 들렀다 오는 시간도 아까워 회사에서 바로 공항으로 간다. 지하철 물품보관소에 맡겨놓은 옷과 가방을 챙겨 입고 김포공항으로 출발 ! 공항도착시간이 8시 이후라 저녁을 각자 챙겨먹고 오기로했다. 수속 얼른 밟고 편의점에서 가볍게 저녁을 때웠음 이렇코롬 설레는 날에는 디저트가 필수 당떨어질 때 좋았던 아몬드 팝콘 아주바삭하지는 않았지만 초코는 충분함 평일 그것도 화요일 저녁이라 공항에는 사람이 더 없었다 원래 같았으면 7월8초 휴가철을 피해 먼저 해외로 휴가를 다녀오려는 사람들 때문에 인산인해였을 텐데🥲 엄마와 가기로 약속했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있을 수도 있었을 텐데 코로나가 얼른 괜찮아졌음 좋겠다 비행기를 타고 보니 늦은해가 지고 제주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숙소로 이동..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