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4일차 마지막날] 탁심광장 카이막 맛집 / 귈하네 공원 / 샤프란볼루 나이트버스 이동

2022. 11. 30. 14:11무한꿀팁/무한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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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IMxmVnUJ9o


좋아라하는 유투버 슈카님이
터키와 그리스간의 관계랑 콘스탄티노플에 대해
재밌게 설명해주심..

터키 여행 가기 전에 보고 가면
이스탄불이나 터키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공유!
(투어 들을 때도 오스만제국이나
콘스탄티노플 역사에 대해 대부분 말씀해주심)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볼 때마다 놀라운 view..
더 놀라운건 저 대왕 식물의 키..


전날밤 먹고 잔 주전부리의 흔적..
하지만 이 집 주인인척 포즈를 취해본다


싹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갈 준비를 합니당
햇살이 너무 좋았던 곳
여기 에어비엔비 홍보 아니구 아늑했던 숙소
(아래 포스팅에 숙소 좌표 ⭕️ 요청하셔서 링크도 첨부!)

[튀르키예 신혼여행 1일차] 이스탄불 도착/이스탄불 공항버스 타기/갈라타성 보이는 에어비엔비/

튀르키예 여행 잊어버리기 전에 빨리 써야 하는데 카카오 복구가 느려지나봐요 🥲 자꾸 블로그 안들어가지고 그래버림.. 얼렁 다시 시작해보겠숩니다요 비행기 탑승! 기내식은 먹다가 아차차

ohdo.tistory.com


아니 첫 날이랑 넷쨋날이랑
거의 옷이 같음
옷이 없어.. 이제 준비 다 했음 나가자구

탁심 가는 길 갑자기 멋진 차 발견


에어비엔비에서 탁심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길래
아침으로 먹은 차랑 주전부리 소화되라고
걸어가본당

https://goo.gl/maps/WmYd5BLYEYijV9xw7

탁심 광장 · Gümüşsuyu, 3443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Gümüşsuyu, 34435 Beyoğlu/이스탄불 주 터키

www.google.co.kr


그리고 탁심광장 가는 길,
백종원님이 드신 카이막 보다 맛있는 곳이 있다고해서
우리는 거기로 가자!


아침 9시도 안 된 시간인데
탁심광장에는 벌써부터 관광객 반 현지인 반으로
사람들이 많아보였당

우리가 갈 곳은 여기!
(구글맵 태그가 안되서 이름만 남길게요)
'Karaköy Muhallebicisi'
사실 탁심의 메인 광장에서는
걸어서 15분 정도 소요되는 곳인데

그래도 가게에서 파는 카이막 한번 먹어야 하지 않겠어? 라는 마음으로 찾아온 곳

드디어

드디어 영접한
찰지고 뽀송한 카이막 + 노란 꿀
(아니 카이막도 카이막인데 꿀 퀄리티가 진짜 좋았다)

빵은 무한제공
단백질이 부족하니 오믈렛도 하나 시켜봄(맛은 쏘쏘)
메네멘 먹으려다가 그건 헤비할 것 같아 패스~!
깔끔하게 먹고 싶다면 이 조합도 추천한당


중심 거리에 있고
카이막이 아침이나 간식으로도 괜찮아서
영업시간이 이르다(07:00~22:00)
이스탄불 카이막 맛집 인정..


개인적으로 앙버터 안에 들어있는 버터나
버터류 씹어먹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우유맛이 진짜 잘나서 완전 호..극호..


이스탄불 여행 얼마나 했냐고
주인아저씨가 물어보시길래
오늘 샤프란볼루로 떠난다고 했더니
로쿰집을 추천해주심..(결국 안갔지만)


한국인들도 한 테이블 있었고
짠내 투어에도 나온 곳이라 익숙하구
자리도 2층까지 있어서 와보기 괜찮을 것 같당


이제 진짜 탁심광장 메인 간다..
트램 길 오랜만에 봐서
넘 좋았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트램 등장
탁심 메인만 다니는 거라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


진짜 디저트 강국..
어딜가나 로쿰파티 디저티 파티
만드는 것만 봐도 재밌음
여기는 조금 가격대 있는 데라 종류도 엄청 다양했다


여기가 바로 탁심광장의 중심
역시나 자미(모스크)가 있구요


시미즈도 팔고
사람들 앉아서 쉬기도 하고
비둘기 구경도 하고


일단 오빠 케밥부터 하나 맥이러
광장 앞엔 케밥집이 줄줄이 이어지는데
그나마 평점이 괜찮은 곳이었다
(케밥집 이름 - Kızılkayalar Taksim)

진짜 고기가 완전 큰데 소진 속도 완전 빠름..


그리고 탁심 광장을 빠져나와
카페 가는길
카디쿄이 근처는 감성 카페들이 많당
조금 걸어가다 발견한 곳

스웨덴 감성 한번 느끼러 들어가보았는데

https://goo.gl/maps/EDDHvTcBEUSDqZkM6

Swedish Coffee Point · Kuloğlu, Firuzağa Cami Sk. No:2/E, 34433 Beyoğlu/İstanbul, 터키

★★★★☆ · 커피숍/커피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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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취해버리신 사장님..
이르케 편하게 누워있냐구
거의 사람이야


산미가 있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라떼가 맛있었고
주인이 손님 신경도 안쓰곸ㅋㅋ
분위기가 자유로워서 잠깐 쉬기 넘 좋았다


다음 장소로 부지런히 걸어간당
이날이 이스탄불 마지막 날이어서
줄기차게 걸어다님

https://goo.gl/maps/Cskrh56Hf3FbiD167

Baran Ottoman Kitchen Restaurant · Binbirdirek mahallesi, Işıltı Sok. No:6, 34122 Fatih/İstanbul, 터키

★★★☆☆ · 터키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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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야소피아 한 번 더 봐야해서
그쪽으로 이동하는데
8년 전 오빠가 왔었던 때
갔던 식당에 다시 와봤당


무조건 음식은 푸짐하게 시켜야해..
볶음밥도 권유했는데
싫다고 함.. 날리는 쌀 싫어요🥲



이것도 뷔페식 중에
우리가 몇 개 골라서 먹는 시스템인데
관광지 부근이라 다른데 보다는 비쌌음
음식도 고기 누린내 같은 거 예민 하긴 분들에게는
비추..
(물론 나는 아주 맛깔나게 다먹음)


디저트 먹으러 가는길
길거리에 터키 아이스크림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맛 보장된 곳에서 먹고싶어서 간 곳

피스타치오맛


역시 터키아이스크림은 쫀쫀해야 제맛이지
(근데 쫀쫀한 아이스크림 별로 안좋아함)
뭔가 질감이 콧물같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https://goo.gl/maps/KL5Joqn1VhCUWsWK6

Mado · Asmalı Mescit, Asmalı Mescit Mah İstiklal Cad, Gönül Sk. No:1, 34430 Beyoğlu/İstanbul, 터키

★★★★☆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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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야소피아 다시보러
다시 찾은 곳
아이스크림 매장 안에서 먹으면
가격이 더 비싸서 이거 보면서 밖에서 먹었당
(오히려 좋아)


열심히 구경 중이라
옆에 못봤는데
읭.. 역시 한국인 사진 잘찍는건 전세계적으로 알아주나보다
오빠는 찍사 담당,,


아야 소피아 안녕..
오빠는 8년 전에도 터키와봐서
이제 또 올 일은 아마 없을 것 같다


사진도 한번 찍고~
이동하쟈



귈하네 공원으로 왔어요
여기도 진짜 추천,,
이스탄불이 사람이 너무 많아서
힘들 때 여기와서 힐링하세요

https://goo.gl/maps/b7B6ms5Ga1L3uuNL9

귈하네 공원 · Cankurtaran, Kennedy Cd., 34122 Fatih/İstanbul, 터키

★★★★★ · 공원

www.google.co.kr


공원 자체가 넓고
일단 운동 하는 사람이 적어서(나라 자체가 그런것 같아요)
관광객 빼고는 거의 없는 듯


기념사진 스팟에서
사진도 찍고



각 나라 서점 가는 거 좋아해서
혹시 영어 책 있음 사볼까
들어갔는데 이곳에서도,,



어쩜 저렇게 명당을 찾아서
잘 잘까 너무귀여움



숙소에 보관해놓은 짐 찾으러 가는길
오늘 저녁은 나이트 버스를 타러 가야하기 때문에..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어
미리 버스 터미널로 이동하기로 했다



숙소에서 본 마지막 일몰샷
이 날은 색감도 역대급 이었당


지하철, 오르막길 콤비네이션으로
오빠 땀범벅되고
좀 가기 쉬운 곳들만 골라서 내가 끌었당..
돌바닥때문에
캐리어 끄는게 진짜 위태위태했는데
터키도 유럽임을,, 실감했음


우리가 오늘 예매할 버스는
VARAN이라는 버스 업체
터키는 지역간 버스 연결이 정말 잘 되어있는 나라라
버스회사도 많고 버스도 많고

버스터미널은 이스탄불에서 한 곳이니까
헷갈리진 않을 것 같당 지하철로 이동도 가능!

Esenler Otogarı
https://maps.app.goo.gl/rVrJfBPzHo7e9pu59?g_st=ic

Esenler Otogarı · Altıntepsi Mh., 34035 Bayrampaşa/İstanbul, 터키

★★★☆☆ · 버스 정류장

maps.google.com


한국에서 부터 그 어떤 카드로도
터키 버스 예매 앱 Obliet으로
표예매가 안되서 버스 시간만 체크한 다음
조금 일찍 도착해서 직접 결제함!


버스터미널에서 찾은 식당
여긴 거의 기사식당급인데
터키에서 먹은 것 중 세손가락 안에 들었음..

기사 아저씨들이 가장 많으셨고
(그래서 담배냄새도 많이 났지만)
(밥은 역시나 별로였고,, 나머지는 다 맛있었음)
고기 익히는게 거의 수준급 이었다


밥 먹고 오랜만에 여유를 부리면서
버스 사무실에 앉아 버스 기다림
밤 11시 50분 버스였는데 오빠는 이렇게 미리 숙면중,,

화장실도 근처에 있어서 다녀올 수 있었고
직원들도 24시간 상주해서(버스가 새벽에도 운행함)
안전했당😊

다음 포스팅은 샤프란 볼루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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