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4. 16:11ㆍ무한꿀팁/무한웨딩
사실 아야소피아 앞에는
일년 365일이고
이렇게 긴 줄이 있는데요?
여긴 패스트 트랙도 없어서 모두들 줄서서 기다려야합니당..
근데 절대 쫄지 마시고 기다리세용
이렇게 뱀처럼 길게 늘어선 줄도
20분이 안걸려요!
그만큼 거대하고 거대한 아야소피아,,
수용 인원 또한 엄청나더라구요
박물관에서 모스크(자미)로 변경된지 얼마 안된
아야소피아(하기야 소피아)는
보기 전에 유시민 작가의 유럽 도시기행 1편을
참고하면 좋다
교회와 다른점은
뭐니뭐니해도 자유롭다는 점.
물론 무릎과 머리를 옷이나 스카프로 가리고,
절을 하는 공간이니 만큼
신발을 벗고 입장해야 했지만
그 공간에서 만큼은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장난치고
부모님들과 어른들은 기도를 하거나
잠시 앉아 쉬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당
관광객인 우리는 이런 사진도 찍고
아야소피아 중심~외곽을 돌아다니며
이 거대한 건축물을 감상했다
중심부 아래에
핸드폰을 놓고 찍으면
재밌는 사진을 건질 수 있댜
역시 유니크한 한국인들
https://www.myrealtrip.com/offers/55229
우리는 마이리얼트립 - 소울투어 터키를 통해
이스탄불 투어를 예약했고
우리가 갔던 시기에
투어 특가를 해서 두 명에 55천원으로
투어를 즐길 수 있었당(입장료 별도)
(지금은 확인해보니 1인에 54천원이더라..)
궁전 내부에는
종교적 역사를 가진 유물들 뿐만 아니라
진기한 술탄들의 물건들, 하렘까지 남아있었는데
여기서부터는 지쳐버려서
사진도 안찍고
대왕다이아몬드랑
중요한 것들 몇 개 만보고
앉아서 사진찍구 놀았..
앉을 데만 있으면
우다다다 달려가서 앉기 바빴다🥲
투어는 한 4시 정도에 끝이 났고
토프카프(톱카프) 궁전에 가면
이렇게 멋진 아시아-유럽지구의 뷰를 볼 수 있당
날씨가 넘 좋아서 최고..
아 그리고 투어 시작 전에
이스탄불 카르트(이스탄불 전용 교통카드)가 없는 사람은
가이드가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신당
그리고 교통카드 환불하는 곳은
많이 없다(마지막에 버스 터미널에서 환불 하려고 했는데)
노점상에선 안되고
그 카드를 팔고 사고 할 수 있게 된 슈퍼가 따로 있다고 해서
그냥 카파도키아에서 아테네 갈 때
한국인 관광객들께 드리고 왔다
이스탄불 카르트 비용은 한국 돈으로 3~4천원이고
충전식 카드로 이용가능
생각보다 트램을 많이 타기 때문에
+ 우리나라보다 교통비가 저렴해서
카드 만들고 타고 다니는게 이득 !
날씨가 넘 좋았던 첫날,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일정,,
왜냐면 우리는 유심이 없어..
갈라타 타워에는 있을까 해서
무작정 올라가봅니다..
심지어 첫날은 일요일..
있던 Tuckcell 회사들도 전부 close
약간 야매처럼 생긴
핸드폰 유심, 핸드폰 악세서리 파는 곳 발견
일단 완전히 못믿겠으니 Tuck telekom으로
한사람 것만 구매
(다행히 카파도키아 까지 무리없이 잘 썼음)
주말에도 오픈하니 혹시 못찾으시면
여기가서 개통하세요!
갈라타타워 올라가는 길목에 있습니당
이제 저녁 밥먹으러 이동
갈라타 타워 아래 있는
현지인피셜 마니 유명한 고등어 케밥집
이 거리에 위치한
이스탄불 고등어케밥 원탑이라는 곳
Sokak Lezzeti
https://maps.app.goo.gl/j5d5wF2xZuvYFSkdA?g_st=ic
일요일 6시 기준
한시간 웨이팅
그다지 위생적이진 않지만
길거리 푸드니 이해해본다
+ 배가 고픔
기다리다가 중간에 터키 커플이 끼어들길래
철벽방어 하다가 뒷 외국들인들한테
우리가 궁시렁 거리는게 들렸는지
갑자기 한국말로 "한국사람이에요?" 라고 물어봄
알고보니 광주 GIST에서 공부했던 학생들이었음..
광주 출신으로서 내적 반가움 폭발해버림
그렇게 외국인들이랑 한국 이야기좀 하다가
우리차례..
앉을 자리도 얼마 없어서 사람들 텤아웃해서
길거리 한뽀짝에서 서서 먹고 그래따
다 이것만 먹어서
이거 시키시면 됩니당
맛은 조금짜고
별것도 없는데 맛있음..
근데 짜다..
일단 현지인 입맛 파악 가능했음
1시간 기다릴 맛은 아니고
줄 없으면 가서 먹어볼만한 맛!
그리고 고등어 케밥집 바로 맞은편에
SOK 들러서
자두랑 복숭아랑 아이란이랑.. 그릭요거트랑
현지 과자 잔뜩 사서
에어비엔비 파티
바람이 너무 선선하고
나라 자체가 건조해서
문열어놔두 모기가 없었다.. 최고
하루가 짱 길어따..
오빠는 먼저 자고 나혼자 과자파티하다
스르륵 잠듦
이스탄불 (아직) 1일차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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