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 등산초보도 가볍게 가기 쉬운 동네 근처 산 추천

2021. 5. 2. 11:27무한도전/100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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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년도만 해도
벌써 두 번째 청계산 등산을 다녀왔습니당

✔위치 : 서울 서초구 원지동
https://place.map.kakao.com/8599570

 

청계산

경기 과천시 막계동 산 35

place.map.kakao.com

(지하철역 내려서 청계산 입구 쪽으로 5분정도 쭉 올라오다보면 산입구가 보여요!)

✔️등산난이도 : 중 (서울 산 기준)
✔️소요시간 : 왕복 2시간
(휴식시간 포함하면 천천히 등산할 때 기준 2시간 30분)

✔️방문객 : 주말기준 많음, 평일기준 보통
✔️접근성 : 매우 좋음(지하철역⭕️)
✔️준비물 : 등산화(제일 중요), 간식, 물




산 입구에 이렇게 등산로 지도가 있고,
등산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당

청계산역에서 내려서 가는 코스는
왼쪽 하단에 '원터골 입구'에서 시작하셔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당

우리의 코스는 : 원터골입구 -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 정자 - 헬기장 - 매봉정상(582m)




청계산 등산로




중간지점
청계산 원터골 생태경관보전지역 지도!

등산로는 그렇게 험난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청계산 등산 때는 비가 왔는데
그냥 우산 쓰고 갔어요..
등산하려고 연차냈는데
연차가 넘 아까워서 안갈 수 가 없었음..

평일이기도하고 비가 와서 사람이 정말 없었고, 안개까지 껴서
등산하고있는 건지 정글탐험하고 있는건지 헷갈릴정도


친구야 힘내..
우비도 없어서 우산쓰고 등산하기

청계산 계단부분


이 때부터 자몽에 빠지기 시작한 듯
힘이빠지면 가벼운 간식을 먹어줍니당

저희는 자몽을 챙겨갔는데 수분이 많고 쉽게 물러지지도 않아서
등산 간식으로 매우 추천


비오는 청계산에서 먹은 자몽 = 꿀맛


흐린날 청게산은
녹음이 짙어져서 또다른 매력이 있어요

주변 구경하면서 또 천천히
올라가봅니당



정상에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유명한 바위가 있고 사람들이
바위 사이를 통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위 사이에서 사진 찍으려고 줄서있어요!


바로 바로
청계산의 정기를 듬뿍 받을 수 있는
돌문바위입니당

바위 사이를 세 번 돌아 나오면 소원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줄 서 있는 사람이 많아서 못돌았어요 ㅠㅡㅠ

담번엔 일찍가서 꼭 돌아야지,, 소원 꼭 빌어야지

돌문바위는 청게산의 정기를 듬뿍 담구 있답니당


비오는날 갔었던 첫번째 정상 매봉(582.5m)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진도 얼른 찍을 수 있었는데
안개가 너무껴서 사진이 안나올 정도..




사진찍고 후다닥 내려오기
왜냐면 밥을 먹어야하기 때문이죠
내려오는 길은 올라오는 길보다 훨씬 빠르게 내려올 수 있어요

배우 이시영님은 35분만에 정상에 오르신다니
얼마나 속전속결이 가능한 산인지 아시겠쥬?



오늘의 등산 후 한끼는
'리숨두부'
✔️위치 :서울 서초구 원터4길 7
http://naver.me/5deM7HjX

 

리숨두부 : 네이버

리뷰 299 · 주말 09:00 - 21:00, 마지막 주문 20시30분,평일 10:00 - 21:00, 마지막 주문 20시30분

store.naver.com

원터골입구쪽으로 다시 하산하면 바로 찾을 수 있어요



메뉴는 여러개 있지만 저희는
숨두부, 콩국수(온), 파전을 시켰습니당
여자 2명이서,, 등산하면 배고픈거 맞쥬?
ㅋㅋㅋㅋㅋ

두부 전골 먹는 테이블도 있고
짬뽕순두부 등등 메뉴가 여러가지여서 다양하게 드시더라구요

숨두부(10,000)

리숨두부 시그니처




의외로 실하고 맛있었던 해물파전(20,000)

리숨두부 파전




오늘의 1등 콩국수(온) (10,000)
저는 콩국수를 원래 좋아하는데
고소하고 진하고 다해버렸습니다

리숨두부 콩국수


든든히 밥을 먹고
오늘의 두번째 목표
'솟솟618에서 네임택 만들기'하러
솟솟618 청계산 점으로 고고우

✔️위치 : 서울 서초구 원터2길 9
http://naver.me/FUwblg63

 

네이버 지도

코오롱스포츠 솟솟618점

map.naver.com

이것도 원터골입구 쪽으로 하산하는 길에 있어요 !
등산을 같이 자주 다니는 친구와
등산 온 김에 추억 남기고 싶어서 방문!

역시 젊은 사람들도 많이 다니는 청계산이라서
이런 네임택 제작 카페도 있고 예쁜 카페들도 많고
매우 만족


원하는 택 색상과 글씨 색상 선택 후 작업 들어갑니다~

 
원하는 색과 글씨체, 제작글씨를 고른다음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이렇게 방명록도 작성할 수 있고
스탬프도 찍고, 카페 안에 코오롱 제품들도 입어보고

등산스틱이나 등산용품들을 등산객들한테 빌려주는 서비스도 하더라구요!
코오롱...오...

이렇게 방명록도 남길 수 있고


카페 다른 편에선 커피도 마실 수 있는데 저희는
다른 곳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해서
네임택만 만들었어요!



네임택 완성!!

너무 예쁘죠?
이제 등산 가방에 매달고 어디든 함께 갈 일만 남았다구요!

청계산에서 등산하고 추억쌓기 SUCCESS

다음번에 또 오고 싶은 산이었어요
제발 그때는 비오지 마라,, 흐리지도 마라,,

네임택 완성!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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