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일상] 주말 황비홍 마라탕 / 168cm 케이스 주문/ 드라이브 마이카 etc,,

2022. 2. 19. 23:37무한리뷰/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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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냐세용
일주일 정신없이 보내고
오랜만에 일상글로 찾아왔습니당


토요일 토요일 토요일


요즘 일이 바뀌는 바람에 너무 정신없어서
예전처럼 책이나 영화를 보고
리뷰를 남기지 못하지만..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장석주 '이토록 멋진 문장이라면'
사라 밴 브레스낙 '혼자 사는 즐거움'


등등.. 짬짬이 독서하고 있으니
(그래서 한 권씩 붙들고만 있지 아직 다 읽은 건 없다는 말..)

조만간 일이 익숙해지고
농품사 시험도 끝나고 여유로워지면
바로 다시 독서왕으로 돌아가야지 📚다짐!

책 정리 하다 본 옛날 일기엔
영영 깨지 않을 행복의 이유가
책을 읽고 책을 살 수 있는 것이었다
이 글을 볼 때마다 과거의 내가 짠하고 뿌듯하고,,


1. 그리고 갑자기 오늘 마라탕
신대방역에서 난곡 사거리 쪽으로 가다보면 있는
최근에 생긴 마라탕 집인데
평이 괜찮고 나름 지점들도 몇 개 있는 곳이라
오늘 혼밥 장소는 이곳으로 결정

혼자 먹는거 맞아요


https://place.map.kakao.com/m/1860337379

황비홍마라탕

서울 관악구 난곡로 317 (신림동 538)

place.map.kakao.com

혼자먹는 거 맞아요 22


마라탕만 해서 가격이 만원 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자매 유투버 감자매 알감님이
마라탕에 밥 말아먹는 거 보고
이번주에 꼭 마라탕 먹어야지 했는데

나는 1단계가 맞아


결국 병원 두군데 들려서 기진맥진한 상태로
11시 좀 넘어 방문,, 너무 긴장했더니 기빨렸다
빨리 마라를 수혈해줘



사장님이 마라탕 국물이 짜서
내가 밥 시킨 줄 알고
국물 짜냐고 물어보셨는데,
아뇨 그냥 많이 먹고 싶어서요 라고 말했다 😄 뿌-듯

매장 깔끔해서 좋았당

새로 생긴데라 서비스도 좋고
일요일도 먹고 싶은데 꾹 참았다가
다음주에 또 오빠랑 먹어야지(그래야 더 맛있지)

때 탄거봐라

2. 원래 쓰던 케이스가
손때가 많이 묻어
바꾼다 바꾼다 하다가 한 달이 흘렀고,,
결국 사던 168cm 쇼핑몰 세일하길래
바로 바꿈(168cm 가 케이스 쇼핑몰 이름,,)



속이다 시원.. 넘 귀여워
오프라인에서 본 것들은 뭔가 2%가 부족했어..
배송비까지 만원도 안했고
이번에는 그립톡 없는 대신
잘 안떨어뜨리는 걸 목표로 하드케이스로 주문했당

진작 바꿀걸


3. 영화 드라이브 마이카/ 하마구치 류스케
지난주 주말에 봤던 영화.
영화 러닝 타임이 두시간이 넘어
중간에 좀 지루했는데,,
하루키 소설 '여자없는 남자들' 에서 데려온
이야기들이 있어서 그런지 여운이 많이 남았다

https://youtu.be/O9xN7vY6DqU

애정하는 이동진 평론가도 좋은 평가를 주었고
그의 해설을 보니 다시 보면 더 잘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듯.. 빨리 OTT에 나왔으면 !

4. 핀터레스트 / 새로 생긴 취미



핀터레스트에서
좋아하는 사진 저장해놓고
다운 받는게 새로운 힐링 취미가 되어버린 요즘.


화질은 떨어지지만
이렇게 따뜻한 사진들도 많고



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재밌는 짤들도 많음
미래의 내 모습은.. = 동엽신,,?


내일은 농품사 공부해야지..
그리고 보고있는 영화 마저 보고 꼭 소개해야지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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