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13. 16:01ㆍ무한꿀팁/무한웨딩
안녕하세요!
오늘은 2주전 다녀왔던 수원 웨딩홀 투어
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당
* 이 두 곳은 다이렉트결혼하기
카페를 통해 예약을 했고(캐시백 혜택이있기 때문에)
두 곳 다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혜택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처음 예약을 진행했을 당시
10월 23일(일)에 소속플래너를 통해 견적 문의를 했고
10월 26일(화)에 섭외팀한테 연락을 받았습니다.
주말 상담이 모두 마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마음이 급해져서 일단 대기를 걸어놓았어요
여러차례 문의를 드린 끝에
10월 31일(일)에 위의 두 곳을 다녀올 수 있었는데,
가보니까 생각보다 홀 투어 손님들도 많지 않고
예약실 직원들도 많아 당황..
아마 워킹 고객과 업체 고객들의 비중을
나눠 예약을 잡는 것 같아요.
그래서 꿀팁을 드리자면
- 웨딩홀을 급하게 잡아야하거나,
업체의 예약 일정이 마감되어 있다면
직접 웨딩홀로 바로 전화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당
(대신 이렇게 하시면 카페를 통한
캐시백 혜택은 더이상 불가능..)
저는 다이렉트 카페 눈팅족으로,
어떠한 제휴도 되어있지 않고
제가 홀을 보고 느꼈던
다분히 주관적인 내용을 구구절절 써보려고 해요 !
제가 체크할 것과 안할 것에 대해 먼저 설명 드리자면,
체크대상
- 교통/주차
- 버진로드 길이
- 어두운홀(컨벤션형 선호)
- 식사(어느정도 맛있었으면 좋겠음)
- 가격대(너무 비싼건 제외)
- 한 층 단독홀(가격이 합리적이라면)
- 시간대(점심시간대, 지방 하객있음)
(써놓고 보니 다 체크하네..)
제외대상
- 신부대기실(대기실에 대한 로망 없음/홀연결여부 노상관)
- 생화장식(원래 성격이 조화, 생화인지 잘 구별 못함)
- 건물형태(전체건물 웨딩홀인지 아닌지 노상관)
- 브라이덜샤워, 대기실 안 케이터링 등 부대 서비스(그날되면 정신없을 것 같아서, 조잡한 거 안좋아함)
- 토,일 노상관
이런 기준을 가지고 웨딩홀을 골랐습니당
총 4곳을 돌아봤고, 수원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호텔리츠는 가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11월 기준 22년 예식 예약이 대부분 마감 됐고
23년 봄 예식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그렇게 웨딩홀에 대한 큰 로망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서
시간대가 별로 안남아있다면 굳이 가고 싶지 않아서요!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1. WI 컨벤션
- 장점 :
위치(대중교통 빨간버스 가능)
주차(수원월드컵경기장 주차장 같이씀, 1000대 이상 가능)
식사(Lameri 씨푸트 뷔페로, 일반 뷔페로도 운영중)
가격(수원에서 나름 합리적)
동선이 좋음(식장과 뷔페가 바로 앞 에스컬레이터로 연결)
단독홀(W, I 홀 입구 다름, 헷갈릴 일 없음)
- 단점 :
주차위치(홀 앞 주차장은 혼주 전용으로 하객 주차장은 멀리)
그날에 월드컵경기장 내에 행사가 있다면..
(주차 섞이고 하객 섞이고..)
I홀 버진로드 짧음
(W홀과 I홀 있음, I홀은 300명 미만 보증인원 진행)
구경가보았던 W홀 !
버진로드 색깔이나 길이, 전체적인 느낌도 조금 달라용
2. 이비스 호텔
- 장점 :
홀이 예쁨
(버진로드가김, 샹들리에 내려옴, 천고도 가장 높고 예쁨)
여러가지 서비스
(브라이덜파티, 플라워샤워, 전날 객실 할인 등)
전문 컨시어즈, 포토방명록 등
신부대기실 리뉴얼 예정(넓고 예쁨)
호텔 뷔페 퀄리티 좋음
기타(웨딩견적서를 A4에다가 전문적으로 뽑아줌..)
- 단점 :
호텔식이라 젤비쌈(식대, 대관료 총금액)
계약금 비쌈(4개 중 최고가, 취소시 40% 차감 후 돌려줌)
뷔페랑 웨딩홀이랑 떨어져있음(저층 : 뷔페, 홀 14층인가)
두 곳 다 좋았던 점은 당일 계약을
강요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계약금 자체가 작지 않은 금액이다보니,
당일 계약이 힘드니까 상담해주는
매니저님들도 다 이해를 해주시더라구요!
홀투어를 한 고객들에 한해서는
전화상담을 통해서도 다른 날짜들
견적을 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당
* 상담받은 견적은 문제가 생길까봐 적지 않았습니다.
참고해주세요!
결혼식장을 보러다니니까
아직 멀다고 생각했던 웨딩데이가 가까워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모두모두 예쁜곳에서 결혼하시길 바라요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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