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 / 홍대] 이자카야 '쿠시노주방'

2021. 5. 2. 15:40무한리뷰/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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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은 '쿠시노주방' 입니다.

 

이른저녁을 먹고 연트럴파크를 산책하고 있던중 !! 

 

하늘이 너무 이뻐 맥주가 생각났네요 ㅎㅎ 

(하늘이 안이뻐도 생각났을거 같네요...)

 

전부터 이자카야를 무척 가고싶어서 바로 네이버지도와 블로그 검색을 통해

 

알아낸 바로 그 곳 !!

 

'쿠시노주방' 입니다.

 

이름만 듣고는 '아... 이자카야 스럽지 않은데..?' 라고 했지만!

 

입구에 도착해서는 80년대 일본풍 간판에 반해버렸습니다!

 

 

 

촌스럽운듯 아닌듯 매력적인 간판 (80년대 분위기 물씬~)

 

 

이미 간판을 보자마자 '오늘은 이 곳 이다 !'

 

라는 마음으로 내려갔지만.... 이미 웨이팅이 있네요 ㅠㅠ

 

역시 저만 매력을 느끼는게 아니었네요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장!!!!

 

 

계단을 내려가기전 보이는 '벛꽃' 벌써부터 술이 고프네요 ㅎㅎ

 

 

입장과 동시에 메뉴판을 바로 스캔했습니다 ! 

(밥먹어도 또 배고프네요.. 살이찌려나)

 

 

뭔가 메뉴가 많지만 오늘은 '오늘의 야키토리'를 골랐습니다.  (여러맛을 먹고싶은 욕심은 언제나 등장하네요 ㅎㅎ)

 

날씨와 메뉴상 술은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비어'로 선택했습니다.

 

정말 간만에 먹어보네요 !

(최근 술을 줄이는중.... 이라고 자기최면중 입니다)

 

맥주는 정말로 빨리 주셨어요!

 

주문과 동시에 주시는 기분..?

 

 

맥주맛이 뭐랄까 쫀쫀하다고 할까요? 거품을 기가막히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짠~~!

 

다시 생각나네요.. 정말 맛있었어요!!

 

 

염통과 닭부위 꼬치!!

 

맥주를 몇입 마시니 바로 꼬치가 나오네요 !

 

구워주시면서 어디부위라고 설명해주시는데 맥주에 너무 빠져서 

 

제대로 듣지 못했네요.. ㅎㅎ (원래 집중력이 약합니다)

 

꼬치의 맛은 '굽기정도''간' 두가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고로 '합격'

 

정말 딱 좋은 굽기로 맛있게 간을 해주셨어요 !

 

특히나 염통은 너무 쫄깃했어요

 

 

닭안심꼬치

 

닭안심꼬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닭가슴살의 담백함에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감칠맛이 났습니다!

 

 

함박스테이크와 계란노른자

 

함박스테이크는 뭐~ 말이 필요없는 맥주안주죠!

 

특이한점은 계란노른자와 같이주셔서 노른자에 푹 찍어 먹어보았습니다

 

그냥 먹는것 보다 부드러운맛이 강해지는 신기한 마법이...

 

 

닭과 파의 조합!

 

다음은 닭꼬치와 파꼬치 퓨전!

 

고기꼬치를 계속 먹어가면서 기름지다는 생각이 들때

 

파꼬치 등장! 확실히 파가 기름짐을 잡아주네요 ㅎㅎ

 

 

맥주 추가요~ 

 

안주가 맛있어서 안되겠습니다... 

 

맥주추가를 해버렸네요 ㅎㅎ

 

그 보다 !

 

저 기본안주로 나오는 양배추 샐러드?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별다른 기술없는 기본안주같은데 너어어무 맛있었어요

 

혹시 저 샐러드? 양념만드는법이나 파는곳 아시는분 계신가요?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네요 ㅎㅎ

 

 

 

기분좋은 날씨에 입이 아주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혹시 연트럴파크 산책후 가볍게 맥주를 드시고 싶다면

 

'쿠시노주방' 한번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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