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꿀팁] 런던베이글 평일 캐치테이블 웨이팅 후기 / 올리브베이글이 최고야

안녕하세용
평일 휴가를 알차게 이용하고싶어서
아직도 서울의 최장 웨이팅,,을 자랑하는
런던베이글 본점을 다녀왔어요

작년 10월 쯤에 한 5시간 넘게 웨이팅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경력자로서
입장하기 5분 전에 매장 앞에 도착해버린 것..
(솔직히 쫌 쫄림🙃)

위치는 안국역에서 10분 정도 떨어져있고
길을 헤맬 필요도 없이
외국인 관광객 많고 사람 북적이는 곳으로 가면
그곳이 맞아요..

https://place.map.kakao.com/m/314463146

런던베이글뮤지엄 안국점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영업시간 : 매일 08:00 ~ 18:00
(캐치테이블 원격 웨이팅은 9시부터 오픈, 평일만!)

바야흐로 비바람이 치던 월요일 오전..
저는 왜 휴가날에 눈이 더 빨리 떠지고 몸이 가뿐할까요?
9시 전에 머리까지 다 감고 대기했어요,,
정각에 바로 원격 웨이팅 페이지가 열리고
저는 한 명이었기 때문에 매장내 취식/1명 입력했는데
(나름 빠르게)

9시에 딱 해도 웨이팅이 저렇게 있어요??
8시부터 현장 웨이팅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어짜치 런던 베이글 갔다가
현대미술관 가는거라 대충입고
두시간 여유있게 11시 목표로 출발!

거의 출근 복장 아니냐구요,.

천천히 웨이팅은 줄어들고
저는 지하철 타고 넷플릭스 보면서 웨이팅 줄어드는거
실시간 관람하기..

딱 11시에 제 앞에 한 명이 남았어요!
45번~50번대 웨이팅(방문취식 기준) 번호이신 분들은
두시간 정도 예상시간 잡고 주변 돌아다니거나
출발하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곧 입장!

매장 앞은
이렇게나 인산인해거든요..
앉지 못하는 인원이 절반이상임..
시간 계산해서 매장 앞으로 오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입장이에요 헤헤 🥯🥯
안은 여전히 귀염뽀짝한 굿즈들이나 인테리어가
유지되고있었구요

직원분들도 많고
베이글도 계속 채워지고있었어요

제 원픽은 바로바로
올리브베이글이었기 때문에 두개 담고
저번에 못먹었던 플레인 베이글,
새로나온 소금빵 베이글을 담았어요

감자들어있는거나
크림체즈 잔뜩 발라져 있는 베이글은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아래가 첫방문때 먹었던 것들인데
다시 생각나는건 올리브베이글과 스프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트러플버섯 스프와 올리브베이글!
두개만 먹고 가고 나머지는 포장했어요

스프가 한,, 만 삼천원쯤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간이 셌지만 베이글과 같이 먹기 좋았어요

1인이니까 창가에 앉아서
여유롭게 먹었답니다🙂
역시 현장에서 바로 먹어야 더 맛도리예요
나머지는 집와서 냉동고로 직행!
약간 해동해서 3분 에프굽하면 맛있더라구요

오늘의 핫플 웨이팅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