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추천] 고도를 기다리며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 후기 / 셔틀위치/ 태극당 빵 먹방을 곁들인...
안녕하세요 오늘은
동대입구역 앞에 도착하니
연극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야하니까 태극당으로 돌진
https://place.map.kakao.com/m/8552691
(동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 있어용)
밥으로 먹을거라 묵직한 사라다빵 한개 고르고
(야채 감자 계란 섞인거고 따로 소세지나 고기는 없어용)
7시 다되는 시간에도 빵 사려는 사람들이 많았다
역시 본점 포스는 달러..
늦은 시간에도 전체 빵류도 많고 좋았어요(평일 기준)
앉아서 먹을 공간도 있어서
여기서 먹다가 시간이 촉박해 빵 들고 셔틀타러감..
고풍스러운 빵집 모습 + 어른들도 많아서
역시 오래된 빵집이구나 했음
(빵 맛은 넘 좋았고 퐁신거리고 야채사라다도 슴슴)
조화로워요!
셔틀버스는 6번 출구 앞으로 가면 안되고
국립극장 표시판이 가리키는 쪽으로 가면
시간에 맞춰 대형 셔틀버스가 기다리고있습니당
그 시간에 가면 딱 셔틀이 눈에 띄기 때문에 걱정 노노!
국립극장은 역시 국립극장 답게
중후한 건물이더라구요
오늘의 연극은 달오름극장이라
셔틀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있었어요
빵봉다리 들고 허겁지겁 찍은 인증샷
임산부 할인 받았어용
무려 20%! 국립극장 멀지만 이런 혜택 너무 감사혀..
이 연극은 연극 보기전에 꼭
책을 먼저 보는 걸 추천!
다 읽을 필요는 없고 느낌이라도 알고 가는게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당
제가 읽은 책은 민음사에서 출판한 고도를 기다리며 였어용
신구 할아버지 87세..
박근형 할아버지 83세..
진짜 어떻게 80대 노인 두 명이
두시간을 꽉채워서 연기하는지,
빈틈이 보이지 않는지,
생활연기처럼 연기하기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지만 진짜 인간에게 한계는 없음..
프로그램 북까지 사버림
중간에 쉬는 시간에 나와서
(지갑도 안가지고 옴)
제로 페이로 쿨결제함
⭐️
끝나서 가는 셔틀버스는 동대입구역, 동역사역까지 가고
하늘극장 앞에서 탈 수 있어용 !
태극당에서 국립극장까지
평일 저녁 재밌게 보냈던 하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