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실내데이트]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사진전 '우연히 웨스 앤더슨(Accidentally Wes Anderson)'

안녕하세용!
이렇게 요즘처럼 추운날에는
안에서 놀아야 한다구요
바깥 돌아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카페에 가만히 앉아있는건 좀쑤시고..


그래서 ! 성수동에서 다녀왔던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전시 소개해볼게요

색감 도랏..

✔️ 전시명 :
우연히 웨스 앤더슨 :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입장마감 6시)
(매월 첫째주 월요일 휴관, 공휴일 정상 영업)
✔️ 전시기간 : 2021.11.27~2022.06.06
✔️ 장소 : 그라운드 시소 성수(성수역 도보 10분 이내)
https://place.map.kakao.com/m/290027091

그라운드시소 성수

✔️ 금액 : 성인 : 15,000원/ 아동 : 12,000원
(현장 구매 가능, 온라인 구매처 : 인터파크티켓)

저는 얼리버드 행사 시기에 구매해서(11월 중)
한 장에 9천원에 구입했어요

티켓수령

티켓 수령할 때 까지 거의 50분 정도 걸렸답니당
(카톡으로 웨이팅 알람 🙆🏻‍♀️)
일요일 점심 시간 이후에 가서
사람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1층 포토존

50분 동안 뭐하고 있지.. 하다가
1층 포토존 가서 사진도 찍고
건물 구경도 하고
(여름엔 여기에 무민이 있었는데)

여름의 무민

전시장 곳곳에 있는 거울, 포토존에서
사진 찍으면서 돌아다니니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그리고 2층에 공용 공간이 있어서
거기에서 수다 떨다가 들어갔어요 😏

전시 입구샷

전시 티켓도
비행기 티켓 같죠?
놀러 가고 싶은 마음, 외국가고 싶은 마음
설레는 마음이 가득 담긴 전시랍니다

이 한 장 만으로 모스크바에 갈 이유가 생겼다

전시장 모든 곳에서 사진 촬영은 가능하답니다
전시된 모든 사진은
웨스앤더슨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확인 할 수 있어요

한 사람이 찍은게 아니고,
전세계로 퍼진 커뮤니티 소속
멤버들이 찍은 사진들이 전시되어있어서
프레임 속 다양한 시각을 즐길 수 있었어용

여행을 가는 설렘을 그대로 담아낸 기차 사진

총 여섯가지 챕터로 이루어진 전시는
전시실마다 느낌이 달라지는데,
꼭.. 가서 직접 보시고 감동을 느끼시길!

불과 4~5년 전만해도
짧은 여행이나
교환학생, 어학연수로 갔던 곳들을
가기 힘든 상황이 되니까
그 곳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사진으로만 봐도 뭉클하고 좋더라구요!

미국은 특히 캘리포니아쪽이
비현실적인 핑크색 건물이 많아
가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어요 💕

보내줘.. 가서 나도 열심히 찍어볼게..
일단 어디든 갈 수 있게 해줘 코로나놈아🥲

티켓발권 중

마지막에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 있는 곳으로 보내주는
티켓도 발송해주는데
이메일로 티켓을 보내준답니당

짜잔
저 영국 좀 다녀올게요?
✈️✈️✈️✈️✈️✈️✈️

아름답고 흥미로운 전세계의 사진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어용 👏🏻
데이트, 친구들이랑 오기 좋은 가벼운 전시인 듯

실내데이트 추천할께요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