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야매요리] 당근라페 만들기 / 요리초보 밑반찬 만들기 / 디디미니 당근라페 따라하기 / 당근 효능
오랜만에 요리 솜씨를 뽐내보고자
(요리랄것도 없는데..)
(불조차 이용하지 않는 초간단 반찬, 피클류잖아..)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이어터들 사이에선 이미 활용도가 높은
당근라페 인데요?
샌드위치에 껴서 먹기도 하고
저염 반찬으로 활용하기도 하더라구요
본래 프랑스 요리로
당근의 식감과 맛을 그대로 살린 디쉬랍니당
(당근의 효능은 말 안해도 알겠지만..)
칼로리가 100g당 37kcal 밖에 안되고
비타민 A와 카로틴이 많아
비타민 C가 많은 사과와 함께 먹어도 아주 좋아요
그래서 ABC 주스가 한 때 그렇게 인기였던 것 같아요
(사과,당근,비트를 갈아서 만든 건강주스)
지용성 비타민을 갖고 있어 볶아 먹을 때
비타민 흡수율이 높지만
오늘은 생당근 요리를 해봅시다
✔️ 준비물 : 당근 3개, 올리브유, 레몬즙(식초 대체가능),
홀그레인머스타드, 후추, 소금, 알룰로스or꿀
준비물 진짜 너무 간단해..
(유투버 디디미니님 레시피를 보고 따라해보았어요)
5~6번 분량을 기준으로 만들어봅시다요
가장 중요한 당근을 먼저 준비해줍니다
깨끗하게 씻고
껍질에 베타카로틴이 많으니
흠집난 부분이나 안씻기는 부분만
숟가락으로 살살 벗겨줍니다
저는 집에 요리도구가 많이 없는
미니멀 Kim 이라서
자동으로 채소가 잘려 나오는 도구가 없어 흑흑..
강판을 활용해봅시다
3개를 무자비 하게 잘라줍니다
칼로 잘라도 되는데
그러면 식감이 너무 세지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섬세한 칼질을 잘 못합니다 바로 이실직고)
강판의 은색 부분을 활용하면
훨씬 피클같고 양념도 잘 배고 좋은 것 같아요
이제 올리브유를 5스푼 넣고
(그리스에서 사온거 이제서야 제대로 활용해봄)
부족하면 더 넣으셔도 돼요
(저는 2스푼 더 추가)
올리브유의 두 배 분량의 레몬즙을 넣고(8~9스푼)
레몬이 있다면 스퀴즈해서 넣으셔도 됩니당
옛날에 닭가슴살 소스에 질려서
찍어먹었던 홀그레인 친구 오랜만에 소환
이 친구도 많이 넣을 필요 없고 반스푼~한스푼 넣어줍니다
(내돈쿠팡산)
오늘 그리스에서 산애들 많이 나오네..
알룰로스 있으시면 그거 넣어주심되고
저는 꿀 2/3스푼 활용했어요
소금도 반스푼 넣고 맛을 봅니다
당근 양이 워낙 많아서
전혀 짠 느낌 없어요
잘 안섞여서 숟가락 냅다 치우고
손으로 쉐킷쉐킷
당근라페가 완성되었습니당!
냉장고에 뚜껑 덮어서 숙성시켰다 먹음
상큼한 맛이 당근에 쏙쏙 배어서 더 맛있어요
저는 반찬을 짜게 먹는 편이라
아침먹을 때 반찬을 많이 먹고 항상 속쓰려하는 편인데
(먹을때만 좋지..)
당근라페가 있으니 매운 김치나 짠 반찬들을 덜먹고
속이 한결 괜찮아졌어요
튀김요리에도 잘 어울리고
지난 주말에 치킨이랑 먹었눈데 맛도리
생각없이 집어먹기도 좋은 초간단 당근 요리였습니다
아래 디디미니님의 유투브 링크를 첨부해둘게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셔도 좋아요~!
https://youtu.be/9fzQ0JQzS5g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