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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 군산 감성 에어비엔비 숙소 추천/철길마을 비추/군산맛집(한일옥아님)/이성당 휴무

무궁무진. 2023. 4. 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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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거슬러 작년 12월)

 

군산 가기전

전주에서 군산 가는 쪽에 있는 카페 겸 주류 판매장에 들림

 

https://place.map.kakao.com/1878320697

 

디오니카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원동로 16 (원동 산 189-16)

place.map.kakao.com

 

외곽카페라 그런지 꽤 넓었고 카페는 2층으로 구성, 

주류 스토어는 별관에 있었음 

와인이랑 수입 주류들이 많았고

우리는 2층에 올라왔는데 난방이 약해서 추웠음 

 

아메리카노랑 라떼를 시켰고

둘다 나름 괜찮았지만 가격이 비싸..

네이버 영수증 인증하면 쿠키 주는 이벤트 하고 있어서

받아서 커피랑 같이 먹음

 

주차 편하고 탁 트인 공간이라 좋았지만

추워서 힘들었나봄;;

단체석도 많고 점심 이후에는 사람도 많아졌음

베이커리류는 특별하지 않아서 따로 시키지 않았다

 

 

그리고 바로 군산 철길마을로 이동!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 이마트 바로 앞에 있어서 

장보는 김에 한 번 둘러보고 가면 좋음

(옛날 쫀디기나 뽑기 이런거 파는데.. 퀄리티가 너무 낮아ㅠ ㅠ )

 

 

https://place.map.kakao.com/25046668

 

경암동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암동 539-4

place.map.kakao.com

 

철길 마을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아파트 앞에 작게 만들어놓은 가게들 무리+철길이 끝..

 

 

실망한 마음을 가득담아

감자탕 뼈다귀를 뜯어본다

감자탕이라는건 이거지 라는 걸 보여준 곳..

 

https://place.map.kakao.com/8850407

 

노다지감자탕

전북 군산시 미제3길 2 (미룡동 364-5)

place.map.kakao.com

가격 대비 고기 양도 많고

맛있음 (소자가 2만 7천원 정도 했는데 둘이 먹고 배 완전 부름!)

군산 생각보다 맛집이 별로 없어서 아숩..

그래도 노다지 같은 곳 발견해서 다행

 

간식 사서 숙소로-!

여기도 전주처럼 에어비엔비로 예약했는데

코지하고 편해서 정말 잘 쉬고감

 

 


https://www.airbnb.co.kr/rooms/53182767?source_impression_id=p3_1675731300_8R4G6KJbhj2N39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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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방이 따로 있어서
빔프로젝트 감성으로 씹어먹은
오늘의 숙소
영화를 두 편이나 때리고
졸려서 침대방으로 들어가서 또 이어서 봄..

아파트 단지 내라 아늑한 느낌도 들고 주차도 편함


영화 '칠드런 오브 맨'

빔프로젝트로 핸드폰 연결해서 봤는데

주제가 신선해서 재밌게 봄

 

영화 '아메리칸 뷰티'

두 번째 영화

얘도 쉬운 영화는 아니었음

American Beauty

 

 

잘 놀고 잘 먹고 잘 쉬다가

다음날

군산 유일무이 맛집 

한일옥을 찾았음

 

소고기 무국 단품으로 인기 많은 곳인데

육회비빔밥도 한다길래(점심으로)

너무 일찍가서(육회비빔밥은 12시부턴가? 한다고함)

결국 소고기무국만 먹음

 

https://place.map.kakao.com/10923986

 

한일옥

전북 군산시 구영3길 63 (신창동 2-1)

place.map.kakao.com

주말에는 웨이팅을 한시간 동안 한다던데

우리는 월요일날 가서 웨이팅은 없었고

11시 정도에 가도 사람은 있었다

근데.. 이거 정말 웨이팅 해서 먹는 음식 맞아..?

 

김치 반찬이랑 김도 주고 

맛있는 거 알겠는데

엄마가 끓여준 무우국과 다를바 없는데..

(웨이팅 해서 먹으면 화날맛)

 

 

일단 웨이팅 안했고

경험해본것으로 만족..

(안먹는다고는 안함)

완뚝 후 바로 앞 초원 사진관에서 한 컷

(우리 세대는 아니라서 여기서 사진 왜찍는지 모르는 2인..)

 

 

그래도 군중심리로

일단 찍고봄

원래 줄서서 찍는다던데

 

근데 한일옥이랑 초원 사진관 사이에 찻길이라서

사진 찍으려면 차 없고 사람 없을 때 

바로 찍어야함

 

 

한산한 군산 거리

월요일이라 한적해서 좋았는데 

좋았는데...

격주 월요일 휴무라고 누가 말 안해줬어..이성당..

 

대충 주변 카페에서 스콘이랑

커피마시고 올라갑니당... 안녕..군산..

어렸을 때 살던 곳이라 더 기대했는데.......... 또 오지는 못할 것같아

이성당에 미련생기면 다시 올게..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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